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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관 내시경, 이런 상황이면 찍어볼 때
눈으로 보면 논쟁이 끝납니다.
반복 막힘의 원인을 모를 때
같은 자리가 계속 막히는데 뚫을 때마다 멀쩡해진다면, 관 안에 구조적인 원인(침하로 생긴 물웅덩이, 어긋난 이음부, 파고든 나무뿌리)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 내시경은 이 원인을 화면으로 직접 보여줍니다. 원인이 보이면 "계속 뚫으며 살지, 한 번 고칠지"를 정확한 정보 위에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.
책임 소재를 가려야 할 때
세대 관인지 공용관인지, 시공 하자인지 사용 문제인지에 따라 비용 내는 쪽이 달라집니다. 말로 다투면 길어지지만 영상이 있으면 짧아집니다. 신축 하자 협의, 건물주-세입자 협의, 관리사무소 접수에 내시경 기록이 그대로 쓰입니다.
건물을 사거나 들어가기 전
건물 매매나 상가 입점 전 배관 상태 확인은, 입주 후 겪을 일을 미리 보는 것과 같습니다. 특히 이전 업종이 음식점이었던 자리는 배관에 남긴 유산이 큽니다. 계약 전 확인 목적의 단독 조사도 합니다.